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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백년가약 결혼

 손담비와 이규혁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 한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족은 물론 절친 인교진·소이현 부부, 김흥국, 백지영, 서장훈, 김호영, 안영미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손담비 이규석 결혼식 현장 사진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규혁의 절친인 KBS N 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가 맡았고 싸이, 2AM의 조권·임슬옹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이규혁은 싸이의 "신랑 이규혁의 댄스, 전방에 발사"라는 주문에 흥겨운 댄스로 화답했고 한층 즐거워진 결혼식에 손담비 역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부케는 손담비와 오랫동안 우정을 쌓은 강승현이 받았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역사

 두 사람은 2011년 SBS TV 예능물 '키스 앤 크라이'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최근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혼전 임신설을 부인하며 "키스 앤 크라이 때 1년 넘게 사귀었다. 지금처럼 죽고 못 살았고 불 같은 사랑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Cry Eye)를 통해 데뷔한 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 히트곡으로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레드 캔들(Red Candle)' 이후로 가수 활동을 접고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고,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이규혁은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 선수권 4회 우승, 올림픽 6회 참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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